[美친시청률] ‘아이해’ 이준의 하드캐리...시청률 30% ‘재돌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0 07: 47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의 이준이 깜짝 놀랄 연기력을 발휘하며 ‘하드캐리’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아이해’는 전국 기준으로 3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8.8%를 기록한 지난 방송분 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 ‘아이해’의 안중희(이준 분)는 변한수(김영철 분)의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로부터 아버지와 변한수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준은 베테랑 배우인 김해숙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간, 안중희가 변한수에게 “내가 걱정됐다고요? 이윤석씨?”라며 변한수의 정체를 모두 알고 있음을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덕분에 ‘아이해’는 동시간대 1위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3%, ‘도둑놈 도둑님’은 11.9%를 기록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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