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시리즈 최강"..'스파이더맨' 주말 260만↑ 1위·350만 돌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0 07: 00

마블X소니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 첫 주말 26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극장가를 휩쓸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260만 664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356만 2768명.
지난 5일 개봉 이래 5일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는 올해 개봉작들 중 최단기록이자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톰 홀랜드는 이 작품으로 새로운 스파이디로서 전 스파이더맨들의 바통을 완벽히 이어받는 데 성공했다.

2위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이 차지했다. '박열'은 같은 기간 총 32만 8074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84만1772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5편인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는 지난 달 21일 개봉 이래 19일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6만 9603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56만 6523명을 나타냈다. '옥자', '리얼'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 : 홈커밍'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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