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이소라, 펍라이브 성공..할머니까지 춤췄다 '앵콜쇄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09 23: 20

'비긴어게인' 이소라가 시끄러운 아일랜드 골웨이 펍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압도했다.
이소라는 9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아일랜드 골웨이 펍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먼저 윤도현이 록 스피릿을 발휘하며 자신의 곡 '타잔'을 열창했다. 이어 이소라 차례가 됐다.

하지만 이소라가 시작하려하자 펍은 시끄러워졌다. 그러다 이소라가 '문리버'를 부르면서 다시 손님들은 그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손님들은 서로 조용히 하라고 말하며 귀를 기울였다. 휴대폰이 울리자 밖에 나가기도.
이소라도 신이 난 듯 자리에 일어서며 열창을 했다. 공연이 끝난 뒤 손님들은 앵콜을 요청하며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다.
이소라는 "할머니까지 춤을 추더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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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긴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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