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김지훈, J→지현우로 의심..손 앞에서 놓쳤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09 22: 12

 ‘도둑놈 도둑님’ 김지훈이 지현우를 J로 의심해 눈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연출 오경훈)에서는 한준희(김지훈 분)가 장돌목(지현우 분)을 J로 의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J는 천문그룹의 비리를 잡기 위해 별장을 털어 현금과 자료를 수집했다.
그 사이 준희는 J가 별장으로 올 것을 예상해 미리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급습했다. 두 사람의 몸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준희가 그의 복면을 벗길 기회가 있었지만 돌목이라고 생각해 주춤했다.

돌목은 준희가 시간을 끄는 사이 반격해 현장을 떠났다. 이 소식을 접한 천문그룹 홍일권(장광 분) 회장은 “그 자료가 밝혀지면 내가 감옥에 가야할 판이다. 천문 그룹이 휘청하게 생겼다”며 화를 참지 못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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