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나영실(김해숙)이 유전자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망연자실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이준)가 연락이 안돼 가족들의 걱정이 깊어졌다.
변미영(정소민)은 엄마 나영실(김해숙)에게 "며칠 전에 술 많이 취했던 날 안배우님이 이상했다. 아빠분식 발로 차면서 막 문 열라고 소리질렀다. 나한테도 뭐 알고 있는거 있냐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유전자검사결과 변한수(김영철)가 자신의 진짜 아버지가 아닌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던 안중희는 어디론가 전화해서 "변한수, 미국에 있는지 어디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죽었다면 왜 죽었는지 확인하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안중희는 유전자검사결과를 '아빠분식'으로 보냈다.
집에 없었던 변한수 대신에 나영실이 서류를 받게 됐다. 충격으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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