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정진기가 쐐기를 박는 대타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정진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2-0으로 앞선 7회초 1사 만루에서 롯데 박시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대타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정진기의 만루포로 SK는 7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6-0의 리드를 잡았다. /jhrae@osen.co.kr
SK 정진기, 박시영 상대 대타 만루포 폭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7.09 20: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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