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오영욱, 이 부부가 사는 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09 20: 03

 배우 엄지원, 건축가 오영욱 부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춘들을 위해 '여행'이라는 선물을 준비했다.
엄지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우연한 배낭여행 4기를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을 글을 올렸다. 
엄지원은 "우연한배낭여행은 해외여행을 간절히 원했지만 경제적으로 그럴 형편이 되지 않았는 청춘들에게 생의 첫 해외여행을 선물하는 나눔 프로젝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저와 남편인 오기사가 신혼여행지에서 우리가 느끼고 배운 여행의 즐거움을 그럴 여유가 되지 않았던 친구들에게도 나눠주면 어떨까 대화를 나누다 시작하게된 도네이션 프로젝트입니다"라며 "여행의 메이트로는 오기사가 동반하며 준비와 회의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멘토가 되어줄겁니다. 경비와 비행기티켓은 엄지원이 제공합니다"라고 전했다. 
'우연한배낭여행' 4기는 파리에서 한달간 살아보는 여행이다. 엄지원은 "시기는 2018년 1월2일부터 1월30일까지이며 이미 파리 10구의 작은 아파트를 한달 빌려 놓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세요. 공유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우연한배낭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기사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엄지원은 지난 2014년 5월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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