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O리그 수원 경기가 개시 직전 중단됐다.
kt와 KIA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8차전을 치른다. 전날(8일) 경기는 KIA가 20-8로 가져간 상황. 양 팀은 정성곤(kt)과 임기준(KIA)을 선발로 예고했다.
kt 선수들이 수비를 위해 포진했고, KIA 톱 타자 이명기가 타석에 들어선 상황.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지며 경기 개시가 지연됐다. 현재 kt위즈파크 마운드와 홈 플레이트 주위에 방수포가 덮힌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원 지역에는 비 예보가 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