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애디튼-레일리-박세웅, 한화 3연전 투입”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7.09 16: 32

롯데 자이언츠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이 정했다. 사실상 정예 멤버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나설 선발 로테이션을 공표했다.
오는 13일 부로 KBO리그는 전반기를 마무리 하고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롯데는 11~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3연전을 끝으로 마무리 한다.

5할 문턱에 다가서고 있는 롯데는 전반기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5강의 분수령이 현재라는 것. 전반기 마지막인 한화와의 3연전도 롯데가 내세울 수 있는 최상의 선발진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조원우 감독은 “한화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선발 투수는 애디튼, 레일리, 박세웅이 차례대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전반기를 마무리 하고 후반기에서도 관건은 선발진이 될 전망. 조원우 감독은 “선발진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외국인 선수 2명과 박세웅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 작업에 대해서는 “현재 스카우트팀이 나가 있고, 일단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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