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히메네스, 7월말까지는 복귀 가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09 16: 22

"7월말까지는 충분히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히메네스는 지난달 3일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 당시 약 6주 정도의 공백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재활이 길어지고 있다.
외국인선수 교체 마감 시한은 오는 31일. 이후에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포스트시즌에 뛰지 못한다.

양상문 감독은 히메네스의 부상에 대해서 "후반기 곧바로 등록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31일 이전에는 충분히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히메네스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지만, 한편으로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했다. 양상문 감독은 "현재 구단에서 미국에 좋은 선수가 있는지 체크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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