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상승세 두산, NC 6연패 빠뜨릴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09 16: 20

3연승 상승세의 두산과 5연패의 NC가 만났다.
두산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11차전을 치른다. 최근 두산(40승37패1무)은 3연승을 달리며 NC와 시리즈를 스윕할 기세다. 2위 NC(47승32패1무)는 5연패를 당했다.
두산은 유희관이 등판한다. 유희관은 최근 4번의 등판에서 승리가 없다. 그는 6월 18일 NC전에서 4⅔이닝 12피안타를 맞으며 8실점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두산 입장에서 유희관이 6이닝 3실점 이하로 NC 타선을 막아줘야 승산이 있다.

NC는 강윤구로 맞선다. 그는 지난 6월 28일 넥센전에서 구원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내친김에 김경문 감독은 강윤구를 다시 한 번 선발로 내세웠다. 강윤구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NC가 안방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을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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