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지코 “‘아는 형님’, 이토록 섬세한 프로그램은 처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09 16: 05

블락비 멤버 지코가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김래원의 성대모사부터 코믹댄스까지 자신의 장기와 에피소드를 모두 털어놓으며 웃음을 빵빵 터뜨린 것. 방송 이후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정용화와 지코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매력 만점 예능감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고,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런데 지코는 “제작진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9일 OSEN에 “‘아는 형님’ 녹화들어가기 전부터 사전준비를 작가님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준비했다”면서 “이렇게 섬세하고 열심히 준비해주시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던 거 같다. 그게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지코는 솔로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날 지코는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미니앨범 'Televisio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미니앨범 역시 지코는 직접 프로듀싱에 나섰다.
미니앨범은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ANTI' 와 'ARTIST'를 비롯하여 작년 11월 발매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버뮤다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 지난 4월에 선보인 싱글앨범 '쉬스 어 베이비(SHE'S A BABY)'등이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지코의 두번째 미니앨범은 지코가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에 대한 끝없는 탐구 결과가 축적된 앨범이다. 지코가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도맡아 진행한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며 "또한 오롯이 오프라인 CD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여섯번째 트랙 '버뮤다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은 듣는 묘미를 더할 것"이라며 지코의 앨범 참여도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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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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