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측 "송중기♥송혜교,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09 15: 52

 ‘섹션 TV연예통신’의 제작진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을 앞둔 송중기·송혜교 예비 부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9일 오후 생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를 맡은 이상민은 “(우리의 열애)보도 이후 3일 만에 송송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5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소속사 양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월의 마지막 날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먼저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31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날 MC들은 “송송 커플이 어찌됐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섹션 TV연예통신’ 측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팩트체크 사실은’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중국발 송송(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발리 동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해 봄 사전 제작으로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와 최근에 걸쳐 두 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재차 부인했었다.
하지만 열애가 아닌 결혼을 밝히면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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