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비 그친 잠실구장, 먹구름은 여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09 15: 16

한 치 앞도 안 보이게 내렸던 폭우가 그쳤다. 그러나 여전히 먹구름이 낀 상태다.
LG와 한화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8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전국에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잠실구장에는 오후 1시 30분 무렵부터 거센 폭우가 내렸다. 약 40분 정도를 쏟아부었던 비는 오후 2시를 넘어 조금씩 잦아들었고, 오후 3시 15분 현재 먹구름만 남아있는 상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잠실구장에는 오후 6시부터 다시 비가 내릴 예정이다.

한편 LG는 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의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을 준비했다. 경기 전 우천으로 취소가 된다면 이날 행사는 다음으로 밀린다. 만약 경기가 개시된다면 예정대로 행사가 진행된다. 다만, 날씨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이 생길 수 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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