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쌈마이' 결말 나왔다.."부산 촬영 완료, 내일 마무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09 14: 59

'쌈 마이웨이' 결말이 드디어 나왔다. 이에 배우들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한 관계자는 9일 OSEN에 "지난 금~토요일께 마지막회 대본이 나왔고, 배우들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네 청춘들이 살고 있는 '남일빌라' 즉, 부산 촬영은 이미 모두 마친 상태이며, 현재 서울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중이다"라며 "내일 마지막 촬영이 예정되어 있지만, 날씨나 일정 여건상 종영 당일까지도 촬영을 할 여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매회 달달한 로맨스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6년 연애를 이어온 김주만(안재홍 분)과 백설희(송하윤 분)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이별을 선언했지만, 완전히 감정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동만의 청각에 이상이 생겼고, 황복희(진희경 분)의 정체 또한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과연 '쌈 마이웨이'가 남은 2회동안 시청자들의 원하는 전개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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