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LG와 한화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8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LG는 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의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오후 2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렸다. 내야에는 방수포가 덮혀 있었지만, 그라운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만약 이날 경기 전 우천으로 취소되면 이날 행사는 취소된다. 연기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