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터진 '아이해' 집안, 불안하다 불안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9 14: 00

"불안하다 불안해"
오늘(9일)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8회에선 ‘아버지의 비밀’을 둘러싼 이준(안중희 역)과 김영철(변한수 역), 김해숙(나영실)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지난 방송에서 안중희(이준 분)는 변한수(김영철 분)에 대한 의심으로 마침내 유전자 검사를 감행, 친부가 아니라는 결과지를 받고 큰 충격에 빠진 상황. 혹시나 했던 마지막 희망마저 산산이 부서진 그는 믿고 싶지 않았던 진실과 마주하며 한 바탕 불어 닥칠 폭풍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나영실(김해숙 분)은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심각한 얼굴로 서류 봉투를 들고 있는 그녀는 절망에 빠져 주저앉은 듯 허망한 표정을 하고 있어 결국 우려하던 일이 터졌음을 예감케 하고 있다.
 과연 나영실이 어떤 이유로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인지 그녀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또한 가족들이 신분을 숨기고 살아온 아버지의 비밀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처럼 김영철, 김해숙 두 사람은 오늘 방송에서 이준과 고도의 감정 대립을 펼치며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비밀 폭탄을 터뜨린 이준과 변씨 집안 사이의 휘몰아칠 폭풍은 오늘(9일) 오후 7시 55분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yc@osen.co.kr
[사진]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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