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5일만에 300만 돌파..최단·최고 기록史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9 13: 39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5일차인 오늘(9일)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측이 이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 내 300만 돌파의 기록. 뿐만 아니라, 867만 명을 동원하며 지난해 최고 흥행 스코어 TOP3에 오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동일한 속도다.
더불어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이며 8일(토) 기록한 일일 관객수 1,098,508명은 '미이라'의 일일 스코어 87만 명 기록을 깨고 올해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한 것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압도적인 일일 관객수는 역대 개봉 영화 중 9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부산행'(2016), '명량'(2014), '검사외전'(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은 것으로 일일 100만 관객을 넘은 역대 여섯 번째 영화이자 외화로는 세 번째 작품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톰 홀랜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나섰다. / nyc@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홈커밍'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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