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박수홍 "'SNL9' 이끄는 신동엽 존경스러울 정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09 10: 50

 방송인 박수홍이 tvN 'SNL9'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은 9일 오전 OSEN과 전화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저는 녹화당일이랑 이틀 정도 고생했지만 'SNL9'의 크루들은 일주일내내 매달려서 최선을 다해 코너를 만든다. 생방송 당일에도 쉴 새 없이 대본을 고치고 회의를 한다. 그 중심에 신동엽이 있다. 신동엽이 크루들을 이끌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 존경스러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동엽과 함께 '이홍렬쇼'를 재연해서 서로를 디스했다. 박수홍은 "신동엽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자기 디스할 것을 알려주기도 했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안영미와 김민교에 대한 칭찬 역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안영미는 후배지만 정말 아이디어도 좋고 연기를 잘하더라. 놀랐다. '3분 우리 새끼' 코너에서 어머니 역할을 한 김민교가 눈물을 흘릴 때 나도 눈물이 나서 혼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은 최근 가수로 데뷔해서 활동하는 소감도 밝혔다. 박수홍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하게 살고 있다. 올해 처럼 감사한 한 해는 없을 것 같다"고 다시 한번 시청자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수홍은 SBS '미운 우리 새끼' , JTBC '나도 CEO', KBS 2TV '해피투게더3'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 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SNL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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