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샤이아 라보프, 만취 난동으로 경찰에 또 체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9 09: 25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지난 8일 오전(이하 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의 사바나에서 체포됐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보도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공공장소 음주난동, 난폭한 행위 및 공무집행 방해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는 새벽 4시에 조지아의 유치장에 구금됐다가 오전 11시 쯤 7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만취 상태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던 중 위스키를 과음한 뒤 난동을 부려 수갑을 찬 채로 연행됐다.
당시 그의 대변인은 “건강 상의 큰 문제가 있다”며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이후에도 만취 난동을 비롯한 혐의 등으로 수차례 경찰에 체포돼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는 현재 사바나 지역에서 그의 새 작품 ‘The Peanut Butter Falcon’을 촬영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 image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