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파이더맨:홈커밍', 美 역대 오프닝 스코어..583억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09 08: 40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기대치를 훨씬 능가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8일 오후(현지시각)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소니-마블의 수퍼 히어로 영화인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낙관적인 기대치를 능가한 1억 2000만 달러(한화로 1385억 4000만 원) 규모의 개봉 첫 주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이달 5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지만 북미에서는 이틀 느린 7일 개봉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개봉 4일 만인 8일까지 259만 24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개봉일(7일) 하루 동안 4248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돼 5050만 달러(583억 225만 원)를 획득했다.
배우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데뷔작인 ‘스파이더맨:홈커밍’ 편은 일요일(9일) 소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07년 5월 4일 개봉했던 ‘스파이더맨3’(감독 샘 레이미)의 오프닝 기록은 1억 5111만 6516달러(1744억 6401만 7722원)였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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