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슈·바다 "'무도' 토토가, 김태호 PD가 직접 제안"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09 08: 09

'사람이 좋다'의 슈와 바다가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S.E.S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 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해 지금까지 배우와 MC, 가수 등을 이어가고 있는 바다와 유진과 달리, 8년간 활동을 쉬었던 이유로 육아를 들었다.

슈는 다둥이 엄마로 "일을 놓고 거의 육아에 매진하고 다른 일을 못 했다"고 회상을 했다.
그러던 슈를 다시 S.E.S로 만들어준 것은 MBC '무한도전' 토토가. 바다는 "김태호 PD님이 직접 전화를 줬다. '무한도전'에 SES에 함께 나오면 온 국민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슈는 당시 무대를 떠올리며 "사람들이 와! 하고 말하는 것에 행복감이 느껴졌다"고 말하며 감격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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