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제니퍼 가너, 벤 에플렉 불륜 알았다..이혼사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9 08: 16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가운데, 그의 전 아내인 배우 제니퍼 가너가 이를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피플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벤 에플렉은 현재 미국 방송 'SNL'의 프로듀서인 린제이 쇼쿠스와 열애 중이다. 이들이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제니퍼 가너의 측근은 "제니퍼에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가너는 이미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기류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제니퍼는 곧 이런 상황이 올 지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벤 에플렉과 린제이 쇼큐스의 로맨스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는 측근들의 증언이다. 벤 에플렉은 당시 제니퍼 가너와 결혼 생활 중이었고, 제니퍼 가너는 2년 뒤인 2015년 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이혼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이 역시 하나의 사유였다고 전해진다.
그런가하면 벤 에플렉과 린제이 쇼쿠스를 아는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가 각자 이혼 후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라고 말하기도. 린제이 쇼쿠스 역시 'SNL' 동료 프로듀서인 케빈 밀러와 부부관계였다가 몇 해 전 헤어졌다.
반면 제니퍼 가너가 이 모든 상황을 이미 예견하고 있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란 또 다른 측근의 반응도 존재한다. / nyc@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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