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스파이더맨 천하"..土109만↑ 초토화 1위..나흘만에 250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9 07: 0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마블 브랜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무려 109만 8,249명의 관객을 모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259만 2,210명.
지난 5일 개봉 이래 나흘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한 바다. 앞서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상기하면 엄청난 흥행 속도다.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흥행 속도를 앞선 것은 물론이고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속도와 최강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위와의 차이가 상당하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은 같은 기간 13만 6,40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2만 3,713명.
'옥자'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이날 9,35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6만 1,954명을 나타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리얼'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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