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윤시윤, 이세영 향한 사랑 깨달았다…'애틋 포옹'[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9 00: 05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이세영을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최고의 한방'에서는 최우승(이세영 분)을 향한 마음을 인정하고 직진 사랑에 돌입하는 유현재(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재는 자신을 밤새 간호해주는 최우승을 보고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이후 유현재는 최우승을 향해 '직진 사랑'을 시작했다. 

유현재는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최우승을 위해 도시락을 사다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참치뱃살초밥까지 건네며 최우승을 응원했다. 
이에 최우승이 "왜 갑자기 나에게 잘해줘?"라고 묻자, 유현재는 "잘해주고 싶으니까. 좋아하나보지, 뭐"라고 말하며 거침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현재는 이지훈(김민재 분)으로부터 "넌 네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우승이에 대한 마음을 접어줬으면 좋겠다. 걔 상처 많은 애야"라는 말을 듣고는 최우승을 향한 마음을 접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유현재의 마음은 쉽게 거둬지지 않았다. 알 수 없는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 하던 유현재는 우연히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비를 맞게 됐고 그 곳에서 최우승을 맞닥뜨렸다. 
이후 최우승을 떠나보낸 유현재는 그녀와 연인이 되는 상상, 입을 맞추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최우승을 향한 마음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결국 유현재는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고, 다시 최우승을 마주하게 됐다.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유현재는 최우승을 안으며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최고의 한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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