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장서희, 손창민과 이별 후 재결합…♥ 시작[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8 23: 02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친모 사망의 비밀, 손창민의 전처의 존재를 알게 됐지만, 손창민과의 사랑을 계속 키워나갔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구필모(손창민 분)의 죽은 전처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는 스토킹을 사주한 사람이 이계화(양정아 분)라는 사실을 알고 구필모의 집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민들레는 손창민의 죽은 전처가 자신과 도플갱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또 민들레는 스토킹을 사주해 친모를 죽인 사람이 구필모의 어머니 사군자(김수미 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민들레는 "당신 엄마가 우리 엄마가 죽였는데. 얼굴만 봐도 소름이 돋는다"라고 눈물을 쏟으며 이별을 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들레는 자신의 사랑도 여전하다는 걸 느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녀는 집안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구필모의 순애보를 확인할 때마다 눈물을 흘려야 했다. 
특히 민들레가 진홍시(오아린 분)의 행방불명에 힘들어 할 때, 구필모는 "나도 오래 전 아들을 잃어버린 적 있다. 홍시는 절대 우리 아들처럼 만들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결국 진홍시를 찾아 강하리의 집으로 보냈다. 
진홍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구필모의 모습을 본 민들레는 다시 마음을 돌렸다. 민들레는 구필모에게 "아들을 꼭 찾길 바란다"며 다시 데이트를 신청하며 재결합을 알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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