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김정은, 양세종 사건 둘러싼 검찰 비밀 알았다 '충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8 22: 46

김정은이 양세종 사건에 자신의 부장검사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8일 방송된 OCN '듀얼'에서는 한유라(엄수정 분) 박사를 조사하다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을 마주한 최조혜(김정은 분)의 충격이 그려졌다. 
최조혜는 이날 이성훈과 이성준의 조사를 위해 한유라를 찾았다. 그런데 한유라는 두 사람이 살아있는 것도 몰랐던 상황이었다. 최조혜는 한유라에게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한유라는 이용섭 박사가 사망한 뒤 13년간 행적이 묘연했던 상태. 최조혜는 "12년간 불법 실험을 저질렀다는 얘기겠지"라고 쓴 웃음을 지었다. 한유라는 산영연구소로 가기 전 한달 정도 전에 교통사고 피해자로 병원에 누워있었다. 그런데 그 가해자를 기소 유예로 풀려날 수 있도록 중앙지검에서 압력을 가했고, 그 검사가 다름 아닌 최조혜와 함께 하는 우병천 부장검사였던 것. 
이 사실을 들은 최조혜는 충격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mari@osen.co.kr
[사진] OC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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