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선수들의 이기겠다는 집중력 돋보였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08 22: 11

"선수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
넥센이 7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넥센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0-8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수원 kt전 이후 7연승 질주.
채태인과 김하성은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 정대현은 2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장정석 감독은 "최근 이어진 상승세 분위기가 자칫 꺾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홈런을 치며 선수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점수차와 상관없이 이기겠다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첫 등판한 정대현도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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