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다솜, 친동생 오아린 납치·유기…"넌 없어져야 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8 22: 05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오아린을 납치, 유기했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양달희(다솜 분)이 친동생 진홍시(오아린 분)을 납치해 유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달희는 진홍시가 강하리(김주현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는 순간, 구세준(조윤우 분)과의 결혼이 불가능해질거라 판단했다. 

이후 양달희는 진홍시를 찾아가 "강하리가 너 예뻐서 키우는 것 아니다. 날 죽이려고 하는거다. 넌 강하리를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그녀를 차에 태웠다. 
불안해하는 진홍시를 보던 양달희는 "오늘부터 네 이름은 '김다혜'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끔 협박했다. 
양달희는 "구세준이랑 결혼하려면 네가 없어져야 해"라고 말하며 진홍시를 사실상 납치했고, 결국 그녀는 진홍시를 다른 사람에게 건네며 이별을 선언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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