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홈런 4타점' 송광민, "시원한 스윙 하려는 것이 도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08 21: 53

4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송광민(34·한화)가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송광민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송광민은 2회 투런포를 비롯해 5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송광민의 활약을 앞세운 한화는 6-3으로 승리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송광민은 "최근에 쉬는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힘을 비축했다.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전에는 정교한 스윙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다리를 많이 들면서 스윙을 시원하게 하려고 한다"며 "최근 감독님을 비롯해 선수단 분위기가 밝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전반기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후반기에는 더 잘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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