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 대단하다".
KIA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20-8로 승리했다. 승리 비결은 이번에도 타선이었다. KIA 타선은 장단 20안타(4홈런)으로 kt 마운드를 맹폭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챙겼다. 개인 5연승. KIA는 이날 승리로 2연승, 다시 연승 행진 채비를 했다. 시즌 54승(28패)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NC와 승차를 5.5경기까지 벌렸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초반 대량득점 성공으로 좋은 결과 얻었다. 우리 선수들 대단하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