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넥센)이 데뷔 첫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회와 7회 대포를 쏘아 올렸다.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7-8로 뒤진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최충연의 4구째를 공략해 시즌 12호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0m.
그리고 김하성은 8-8로 맞선 7회 1사 후 최충연과 볼 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때려 115m 짜리 좌중월 솔로포를 빼앗았다. 시즌 13호째.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