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LIVE] 슈퍼주니어 "4명이서 무대..해야할까 고민했다" 눈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08 20: 14

그룹 슈퍼주니어가 4명으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이특, 김희철, 신동, 예성으로 무대에 섰다. 
이날 리더 이특은 "이렇게 또 인사 드리는 날이 온다"라며 "멤버 수가 사실 국내를 대표하는 최다 멤버로 데뷔해서 댄스 가수 중 가장 적은 멤버로 인사드리게 됐다. 날씨만큼이나 제 마음도 복잡했는데 힘내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신동 역시 "멤버들이 얼마 없어서 힘이 빠진 것 같지만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특은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입대를 했고 제대를 했는데 오늘 4명밖에 못 서서 됐다. 그래도 말년 휴가를 나온 동해와 규현이 함께 하고 있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완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규현, 려욱이 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네 명 밖에 없다. 오늘 네 명이서 이 무대를 서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멤버들이 다 나오면 하는 게 맞지 않나 고민했는데 일단 오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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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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