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의웅 다리 예뻐"..잡지사, SNS 태그 논란에 결국 사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08 19: 01

패션지 나일론 측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이의웅과 그의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8일 나일론 측은 공식 SNS에 "안녕하세요, 지난 의웅군 관련 게시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촬영 현장 분위기가 즐거워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의웅 군의 의상에 대해 칭찬을 했습니다. 다리가 참 예쁘다며 농담을 건넸고, 의웅 군 본인과 회사 측에서도 모두 다리를 촬영한 사진 확인 후 업로드에 동의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그런데 재미있게 해시태그를 더하고자 한 것이, 에디터의 적절치 못한 단어 선택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해시태그를 수정했지만 이미 많은 팬분들께서 삭제 요청을 원하셨고, 해당 게시글을 지우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 하에 삭제를 완료하였습니다"라며 "의웅군을 항상 응원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기분 언짢으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의웅은 최근 유선호, 안형섭 등과 함께 나일론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잡지사 측은 SNS에 B컷을 공개했는데 적절하지 못한 표현의 해시태그를 붙여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이의웅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걸로 보인다. 
이의웅은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위에화 소속 연습생으로 나와 안형섭 등과 국민 프로듀서를 사로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일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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