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민식과 최원준이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김민식은 8일 수원 kt전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김민식은 4-0으로 앞선 3회 1사 1, 2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김민식은 볼카운트 1B에서 상대 선발 돈 로치의 2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포. KIA는 7-0까지 달아났다.
다음은 최원준 차례였다.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한 최원준은 볼카운트 2B-1S에서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최원준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백투백 홈런은 시즌 32호, 통산 900호이자 KIA의 시즌 세 번째다. KIA는 리드를 8-0까지 벌렸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