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6 디기리 합격 논란을 언급했다.
타이거JK는 8일 SNS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한 번의 fail 버튼은 아니지만 네 번이라면 당신은 집에 가야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6 2화를 염두에 둔 트윗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JK는 친한 사이인 디기리에게 "도저히 탈락을 못 누르겠더라. 논란이 되겠지만"이라며 합격을 안겼다.
방송에서도 그는 "3차 예선에서 실력을 발휘 못하면 디기리는 떨어질 것 같다"며 디기리의 실력이 부족함을 인정했다. 간신히 합격한 디기리는 "3차 때엔 괄약근의 마법사가 아닌 리듬의 마법사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인맥 힙합 아니냐고 비판을 쏟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