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달라진 선발투수, 누가 미소지을까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08 12: 50

달라진 선발투수. 팀을 승리로 이끄는 건 누구일까.
7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KIA의 팀간 7차전이 비 때문에 연기됐다. 양 팀은 8일 같은 곳에서 오후 6시부터 팀간 7차전을 다시 준비한다.
양 팀 모두 선발투수를 바꿨다. 홈팀 kt는 선발투수를 정성곤에서 돈 로치로 교체했다. 로치는 올 시즌 14경기서 2승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선발승은 지난 4월 19일 수원 KIA전. 로치는 당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 째를 따냈다. 그러나 이후 10경기서 57⅓이닝을 던지며 승리없이 7패,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 중이다.

로치는 올 시즌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2할5푼7리, 피OPS 0.640을 기록 중이다. 홈런도 단 세 개만 내줬을뿐이다. 그러나 좌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 4할6리, 피OPS 0.639에 달한다. 피장타율만 0.639에 달한다. 피홈런 역시 7개로 우타자 상대할 때보다 많다.
KIA는 임기준 대신 양현종을 내세운다. 현종은 올 시즌 16경기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 중이다.  최근 4연승의 호조를 잇고 있다. kt 상대로 통산 10경기에 등판해 54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2패, 평균자책점 2.47로 강했다. /i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