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신인 애런 저지(25)가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저지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저지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밀워키의 조시 헤이더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저지의 시즌 30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포.
이 홈런으로 저지는 1936년 조 디마지오가 가지고 있던 양키스 신인 최다 홈런인 29홈런을 넘어서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