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엑소에 윤종신·에디킴까지..SM워크숍 현장 대공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08 09: 57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NCT 등을 비롯해 미스틱 윤종신까지 함께 한 제주도 워크숍 사진이 공개됐다.
8일 바이럴(Vyrl)에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SM타운 워크숍 인 제주 2017’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M의 비전을 경청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비롯해 가든파티, SM타운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소녀시대의 태연과 윤아 그리고 배우 김민종과 김수로가 함께 하는 모습, 엑소 백현과 NCT 태용, 윤종신과 소녀시대 효연이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또한 SM 수호(엑스), 미스틱 에디킴, SM C&C 한석준, 에스팀 조민호가 한 프레임에 들어와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워크숍을 통해 SM 김영민 총괄 사장은 “최근의 콘텐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미디어로써 노출/소비되고 있으며, 글로벌 대기업들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시간과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플레이어로 발전하고 있다”며 “SM 그룹 역시 모든 분야의 매니지먼트 역량을 기반으로 음악, 콘서트, 드라마, 예능, 뮤지컬, 스포츠, 패션까지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전반을 다루는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세대의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콘텐츠를 어떻게 준비하고 만들 것인지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며 “SM은 다양한 앱을 통해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SM C&C 김동준 대표는 “SM C&C 매니지먼트는 각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과 함께 내적으로는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외적으로는 국내외 인프라 강화를 통해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에스팀 김소연 대표는 “패션 비즈니스 크루들을 독창적인 플랫폼 안에서 인큐베이팅하고 양성된 크루들은 디벨롭된 관리를 통해 문화계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티스트들로 발전시키는 곳, 에스팀이다”고 소개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윤종신 프로듀서는 “보편적인 대중의 취향의 흐름과 상관없이 희소가치를 찾아 제시해 온 미스틱이 SM과 만났다. 독자적인 콘텐츠 컬러를 지닌 두 회사의 협업이 일으킬 엄청난 반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SM의 전 식구들과 함께 비전을 나눈 제주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바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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