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관왕' 마마무 "터닝포인트 된 활동, 초심 되새겼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8 09: 34

그룹 마마무가 유쾌한 음주 현장을 공개했다.
 
마마무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1위 공약으로 내건 음주 라이브 현장 '음주가(歌)마무'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는 꾸밈없는 솔직담백한 모습과 비글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비글돌로 불릴 정도로 자유분방한 매력의 마마무는 편안하게 술을 마시며 넘치는 흥과 끼가 폭발, 평상시 마마무의 회식 모습 그대로이다.
 
1위를 자축하며 건배를 한 마마무는 “마음을 비운 상태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번 활동이 마마무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점 같았다. 새벽 사전 녹화 현장에 온 무무들에게 너무 고맙고,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된 거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술을 마시며 흥이 오른 마마무는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노래방 반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가창력과 화음을 선보이며 음주 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했다. 솔라와 휘인은 “술 마시면 음치되는데”라고 취중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마마무는 팬들이 직접 추천한 술자리 게임을 통해 솔라, 휘인이 패하며 벌칙 수행자로 지목됐고, 벌칙을 보고 깜짝 놀란 두 사람의 벌칙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또 다른 궁금증을 남기며 회식을 마무리 했다.
  
마마무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에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마마무는 8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의 무대를 꾸민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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