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신의 선물' 美 리메이크작, 첫 영상 공개…티저부터 강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8 09: 33

'신의 선물-14일'의 미국 리메이크작 '섬웨어 비트윈(Somewhere Between)'이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티저를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ABC 측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등 공식 SNS를 통해 '섬웨어 비트윈'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4년 SBS를 통해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은 미국 4대 지상파로 불리는 ABC를 통해 '섬웨어 비트윈'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미국 지상파에서 국내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 방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보영 캐릭터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에 출연했던 폴라 패튼이 맡았고, 조승우 캐릭터는 '데스티네이션', '더 파이터' 등에 출연한 데본 사와가 맡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사랑하는 딸, 그리고 남편과의 단란한 일상과 함께 사랑하는 딸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절절한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그려지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는 '당신의 운명은 무엇인가, 당신은 그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문구로 드라마가 주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섬웨어 비트윈'은 극본을 쓴 최란 작가가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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