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역대급 볼거리"…'SM타운' 콘서트, 주목해야할 무대 다섯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8 09: 50

'SM타운 콘서트'가 드디어 서막 올랐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총집합한만큼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비한 가운데, 특히 잘 살펴봐야할 무대를 짚어본다.
8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VI 인 서울'이 개최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유노윤호 트랙스 선데이 소녀시대 샤이니 루나 엑소 이동우 제이민 헨리 레드벨벳 NCT127 NCT드림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해 무대를 꾸민다. 

기대감을 모으는 무대가 많다. 일단 레드벨벳이 신곡 '빨간 맛'을 SM타운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9일 신곡 발표에 앞서 팬들 앞에서 먼저 무대를 선보이는 것. 
여름과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댄스곡을 예고한 레드벨벳인만큼, 이번 콘서트의 분위기를 달구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전역 후 처음으로 SM타운 콘서트 무대에 올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곧 최강창민도 군 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하반기 가요계 컴백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할지도 관심사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완전체 무대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오는 8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미 타이틀 선정이 완료된만큼, 소녀시대가 SM타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향한 기습 스포일러를 선보일 가능성도 높다. 데뷔 10주년과 관련한 소회를 간단하게나마 밝힐 수도 있다. 
또 슈퍼주니어의 경우는 강인과 성민이 SM타운 불참을 확정지으면서, 이특 김희철 예성 신동 4명만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인원 그룹으로 불렸던 슈퍼주니어의 4인조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룹 엑소 역시 컴백 직전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온 엑소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만큼 팬들의 반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SM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