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봉와직염으로 입원…홍콩 콘서트 불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8 07: 59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홍콩 콘서트에 불참한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형원은 최근 KBS 2TV '뮤직뱅크' 촬영 중 무릎의 부종을 발견, 검사를 받은 결과 봉와직염 초기 진단을 받았다. 봉와직염은 초기 치료를 행하지 않을 시 해당 균이 빠르게 전이될 수도 있는만큼, 소속사는 형원의 입원을 결정했다. 

이에 형원이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 몬스타엑스는 6인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월드투어 콘서트 '2017 Monsta X The First World Tour'의 첫 해외 공연인 홍콩 콘서트에는 형원을 제외한 여섯 멤버가 무대에 오른다. 
봉와직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형원을 제외한 몬스타엑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지난 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8일 홍콩, 시카고, 뉴욕, 애틀란타,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LA, 방콕,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 인도네시아, 대만등 9개국 14개 도시순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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