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 커밍’ 흥행 속도가 대단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전국 53만 67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49만 3946명으로 개봉한 지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흥행 속도를 앞선 것이다.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오늘(8일)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동안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박열’은 같은 기간 7만 35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58만 7296명.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1만 2683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50만 9615명. ‘옥자’가 4위, ‘리얼’이 5위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