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최고' 윤시윤, 온우주가 아는데 혼자만 모르는 ♥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8 06: 50

윤시윤이 이세영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윤시윤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한 체 김민재를 위해서라고 자신을 속이고 있는 상황. 윤시윤은 언제쯤 자신의 진심을 알아차릴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최고의 한방'에서는 우승(이세영)을 감동시키는 현재(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는 우승이 다치자 틱틱거리면서도 치료를 해주고, 우승은 그런 현재에게 애틋함을 느낀다.
현재는 회사에서 우승이 엠제이(차은우)와 친한 모습을 보이자, 질투하며 우승을 데리고 나간다. 현재는 우승에게 업무의 연장이라는 핑계를 대며 쇼핑도 시켜주고, 같이 스티커 사진도 찍는다. 우승이 "퇴근시간이다"며 가려고 하자, 그녀를 끌고 허름한 짜장면집으로 데리고 간다.

현재는 투덜거리는 우승에게 "예전에 네가 아버지와 짜장면 먹으러 갔다는 그집, 이집인 것 같아서.."라고 했다. 우승은 추억에 잠기며 "맞는 것 같다"고 했고, 짜장면을 먹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며칠 후 현재는 우승이 먹고 싶다는 김밥집에 줄까지 서서 샀고, 그날 비가 내리자 우산을 가지고 우승을 마중나가기도 했다.
그날 저녁 사정으로 집에 두 사람만 있게 된 우승과 현재, 현재가 밤새 감기로 고생하자 우승은 현재를 간호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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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의 한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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