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철, "날씨 더워 더욱 더 집중하려고 노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07 22: 07

"날씨가 더워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금민철(넥센)이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했다. 금민철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넥센은 삼성을 9-2로 꺾고 지난달 30일 수원 kt전 이후 6연승을 질주했다. 
금민철은 경기 후 "날씨가 더워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야수들이 지칠까봐 빨리 승부하려고 했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갔고 공격적으로 피칭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다만 5회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아 안타를 허용한 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 모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특히 오주원이 3이닝을 잘 막아줘 편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 시즌 첫 6연승을 달성했는데 연승 기간동안 집중하고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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