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모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6연승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수원 kt전 이후 6연승 질주.
넥센 선발 금민철은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타자 가운데 김민성(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고종욱(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박동원(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 모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특히 오주원이 3이닝을 잘 막아줘 편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 시즌 첫 6연승을 달성했는데 연승 기간동안 집중하고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앤서니 레나도, 넥센은 김성민을 8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