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소진, 진짜 범인? 나이-이름-고향 다 속였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7 21: 46

소진이 범인으로 지목되자 말을 더듬거렸다.
7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3'에는 현장 조사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는 용의자의 모습이 담겼다. 섬마을 병원 여의사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용의자는 용의자들의 집과 살해 현장을 조사했다.
박지윤은 소진의 집을 조사한 결과를 말하며 "소진이 이름과 나이를 속였다. 성이 소씨가 아니라 미씨다. 나이도 47세가 아니라 57세다. 고향도 서울이 아니라 대구더라"라고 해 용의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지윤은 "소진이 재개발권 동의서를 받고 3천만원을 받기로 했는데, 그것을 의사 선생님이 가로채 원한을 품고 죽인 거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소진은 말을 더듬거리며 "오늘 표적은 나냐"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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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라임씬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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