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9)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0차전에 4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1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날린 김재환은 곧바로 다음 타석에서 21호 홈런을 날렸다.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임정호의 2구 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뒤를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김재환의 시즌 2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8번째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6-1로 달아났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