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류승완 "'무한도전', 군함도 역사 널리 알려 큰 역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07 21: 24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의 아픈 역사에 대해 관심을 촉구했다. 
7일 방송된 '군함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을 만들기 전인 2013년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실 그땐 군함도에 대해 많이 모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덕분에 대중에게 알려졌다. 큰 역할을 했다. 소설과 다큐멘터리도 있었지만 큰 파급력을 못 가졌다. 그러다가 군함도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많은 얘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부담스럽고 당혹스럽다. 많이 논의 돼야 하는 사실이지만 영화가 짊어지게 된 책임감을 느낀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comet568@osen.co.kr
[사진] 무비토크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